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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시 입시 논술이 좌우 2014-03-19 오후 2:43:42
글쓴이 :
한국독서능력개발원
조회수 :
2452
서울--(뉴스와이어) 2014년 02월 24일 -- 2015 대입의 가장 큰 화두는 ‘대입 간소화’이다. 이에 따라 올 해부터 수시 입시가 학생부 교과 전형과 종합전형, 실기 중심 전형, 논술 전형으로 종류가 축소되었다. 그리고 정시도 수능 중심 전형과 실기 중심 전형으로 개편되었다. 이에 따라 고3 학생과 학부모의 고민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가장 많은 고민을 하는 대상은 특목고 학생들과 일반고 3~5등급대 학생들이다. 이 대상의 학생들은 지난 2년간 준비해왔던 방향과 달라진 입시 정책에 부모와 학생 모두 혼란을 겪고 있다.

특목고 학생들은 특기자 전형이 축소되면서 특목고만 가지고 있던 메리트가 축소되었고, 논술 우선 선발이 사라지고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낮아지면서 내신이 좋은 일반고 학생들과 경쟁해야 하는 부담이 커졌다. 또한 일반고 3~5등급대 학생들도 수시에서 교과 내신 성적 비중이 큰 학생부 교과 전형에서는 오히려 불리하며, 그렇다고 학생부 내 비교과 영역 관리가 부실한 경우 자신의 장점이나 특기를 특화 시키기 어려워 종합전형에서도 유리하지 않은 상황이다.

그렇다면 바뀌지 않은 부분은 무엇일까? 수시 지원 횟수이다. 전형의 숫자는 축소되었지만 지원 횟수는 6회로 유지되었다. 또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고자 하는 대학의 경우 여전히 변별력이 떨어지는 학교 내신보다는 대학별 고사에 집중할 수 밖에 없다. 결국 이번 수시에서는 논술 준비가 필수적이다.

논술 전형을 실시하는 상위 9개 대학의 선발 인원은 전체 선발 인원의 약 25% 수준이며, 수시 전형에서 단일 전형을 비교했을 때,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학생부 종합 전형의 경우에는 기존의 자기 추천 전형이나 특기자 전형, 입학사정관 전형 등이 통합되며 전체적인 인원이 늘었지만 심층적으로 분석해 보면 자격 요건이나 전형 종류가 분화된다.

현재 성균관대, 고려대, 한양대(서울캠과 에리카캠 합산), 경희대, 한국외대(서울), 서강대는 논술 전형 선발 인원이 1000명이 넘거나 선발 인원 비중이 전체 선발 인원의 30%를 넘거나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상위권 대학들은 여전히 논술 전형에서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올해는 작년까지 논술 전형을 시행하지 않았던 세종대나 서울과기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등도 논술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므로 작년에 비해 선발 인원은 줄었어도 선발하는 대학이 늘어나 사실상 그 기회는 더 늘어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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